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가 정부로부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신개념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가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드론 사업화 전략의 우수성을 재확인한 것은 물론, 그간 중점 추진해온 드론축구를 통한 전략적 산업화와 세계화 프로젝트에도 추진동력을 얻게 됐으며, 오는 2025년에는 드론축구 세계 월드컵 대회를 개최해 전주를 드론메카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에서 시작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ICT레저 스포츠로 도약한 드론축구는 이제 관련 산업을 키우고, 청년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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