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오프캠퍼스(Off-Campus)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9일 오후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학생은 지난해 2학기와 겨울방학에 해외 자매결연대학으로 파견된 274명이다.

이들은 미국 중국 영국 캐나다 호주 스페인 등 11개국 54개 대학으로 파견, 4주에서 최대 1년까지 기초 전공수업이나 현장형 어학수업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고 돌아왔다. 언어뿐 아니라 현지 가정에 머물며 다양한 문화도 체험했다.

우수 시상은 모두 세 팀이며 캐나다 센테니얼주립대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모다솜(경영 4년), 박가은(경영 3년) 학생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남호 총장은 “오프캠퍼스는 우리대학만의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무한 경쟁시대를 뚫고 미래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을 거라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전대인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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