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은 지난 12일 공단 정정국 탐방관리이사가 내방해 봄철 해빙기 산불예방 및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정국 탐방관리이사는 무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2017년부터 덕유산국립공원 산불기동순찰대로 활동 중인 무주우체국 집배원, 개인택시협회(무주, 장수, 거창, 서상), 무주지역 택배협회 등 30명과 함께 지역주민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덕유산국립공원의 안성~동엽령 탐방로 구간 급경사지의 낙석 위험현황 및 정비계획 등을 점검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허영범 소장은 “봄철 해빙기 산불 및 낙석 발생 등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자연자원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