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3일 상습적으로 차량을 턴 김모(40)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 24일 오전 3시 50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병원 주차장에 주차된 A씨(56)의 1톤 트럭의 문을 뜯고 20만원 상당의 블랙박스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군산 일대를 돌며 35차례에 걸쳐 5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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