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갤러리가 타국에 흩어져 있던 우리 문화재들을 모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 전시를 가진다.
  전시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해 6월 말까지, 1개월씩 총 4부로 나누어 약 100일동안 릴레이 전시로 진행한다.
  작품은 주로 일본에서 돌아온 조선 후기에서 근대(일제)시기까지의 작품이 주를 이룬다.
  1부 전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풍속화와 미인도로 유명한 혜원 신윤복(1758-?)이 매화와 석류를 먹의 농담만으로 수려하게 표현한 ‘매화석류도’, 북산 김수철(조선시대)의 ‘화훼도 6곡 병풍’, 호생관 최북의 ‘산수’ 작품이다.
  작품들은 기존 국내에 소개된 작품 또한 10점이 채 안될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은 작품이라는것이 갤러리측 설명이다.
  1부는 3월 9일~30일, 2부는 4월 6일~27일, 3부는 5월 4일~29일, 4부는 6월 5일~29일 로 예정되어 있다.
  전시문의 063-285-0567.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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