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한 달 뒤인 13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3일 전북교육청에서 “예비후보가 된 후 한 달 동안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학교현장과 분리된 교수 출신들이 오랜 시간 교육감을 맡다 보니 학생들의 삶의 질과 기초학력이 최하위가 됐다. 전북교육을 살려야 할 교사들의 사기와 열정은 바닥”이라며 “위기를 맞은 전북교육에는 긴급처방이 필요하다. 현장전문가로서 몇 가지 제안한다”고 밝혔다.

공약은 ▲현장 중심의 교육혁신행정▲기초학력미달 해결 및 진로진학혁신▲안전한 학교▲중학생 교복 무상 지원▲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전북교육▲장애 학생들이 살아갈 힘을 주는 특수교육▲에너지 자립학교 지원▲일자리 만드는 교육감 등 10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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