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자체 연계협력을 통한 새로운 지역발전모델을 만들기 위한 신규 사업 발굴 회의를 15일 개최했다.

전북도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북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수립 연구 용역은 지방의 인구 과소화, 저성장의 고착화에 대한 대응으로 전북 해안권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연계중점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김제시는 관련 사업 담당 19개부서 31개 담당 회의를 개최해 사업 개발의 중점 및 착안 사항, 협조 사항 등 전달 및 사업 발굴에 대한 의견 공유를 하는 등 사업 발굴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특히 그동안 연계가 많이 되어왔던 관광 분야가 아닌 복지, 산업, SOC,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자원의 지역 간 연계사업을 발굴하여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민선7기가 시작되는 해로서 다양한 국책사업, 시책사업 발굴을 통하여 김제시 전환의 기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김제시의 강점인 농촌․농업체험, 벽골제․금산사 등 문화재 활용, 종자산업, 새만금 등 대형 국책사업 과 연계한 중점 선도 사업을 발굴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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