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원석)는 15일 신임 의용소방대원 78명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신임 의용소방대원은 지역 내 신체 건강한 자로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현장 등 재난발생 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고 봉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을 선정하여 올해 초에 임용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훈련을 습득하여 각종사고 시 즉시 현장에 동원할 수 있는 능력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강원석 서장과 설동욱 방호구조과장은 의용소방대원 임용을 축하하고,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은 의용소방대관련 법령, 복제, 임무 등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소방교육에 신임대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을 수료했다.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34개 대 775명이 활동 중이며, 관내 재난예방활동 및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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