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8 문예회관 우수공연 지원사업에 3개 공연이 선정돼 국비 50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15일 완주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2018 문예회관 우수공연 지원사업 공모에 3개 공연이 선정, 국비 5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민에게 우수공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8년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은 완주문예회관에서 7월에 주현미로 만나는 K-JAZZ ‘러브레터’, 9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8월 발레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강아지 똥’이다.

이밖에도 완주군은 자체 기획공연, 제작공연, 문화두레 공연,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김제동 휴먼톡콘, 뮤지컬 루나틱,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국립발레단 등 다양한 우수공연을 유치해 주민들에게 문화향휴 기회를 제공,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성일 군수는 “다양하고 우수한 공연을 접하면서 주민의 삶이 더욱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