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이 15일 동산동 현지에서 각급기관장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을 활짝 열었다.

기존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 준공되어 낡고 협소했으며 행정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협소한 주차장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했었다.

지난 2016년 6월 공사착공을 시작해 2월 공사를 완료한 동산동 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6,600평방미터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2,359평방미터 규모로 건립, 지난 5일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갔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1층은 민원방문이 가장 많은 민원실과 복지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복지상담실, 자원봉사실, 로비 및 공용공간을 마련했다.

2층은 다목적 문화방 및 주민자치윈원실, 3층은 다목적 문화방 및 탁구교실 등, 4층은 대회의실, 작은도서관, 5층은 동대본부 등을 설치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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