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22일부터 모두 3차롕에 걸쳐 2018 국립전주박물관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22일 오후 6시 30분에 이루어지는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용택 시인이 ‘섬진강 시인이 말하는 삶과 문학!-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기술이 무한히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더욱 주목되고 있는 인간적 감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한국화가이자 한국묵자연구회장인 송만규 화백이 4월 19일 오후 1시 30분에 ‘물방울에서 자유를 그리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세 번째 강연자로는 우리나라 근대 음악사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이영미 문화평론가의 ‘현대 대중음악의 원류를 말하다-닐늬리야와 라틴음악의 비빔밥’이 5월 1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한편 김용택 시인의 강연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을 수료한 신주영, 심수현 연주자의 가야금과 해금 협주가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선착순 200명. 문의 063-220-1038.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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