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상수도사업소는 환경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으로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지난 15일 (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남원시상수도사업소는 환경부가 주관한 ‘2017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평가’에서 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경영개선, 대국민 서비스 향상 등의 공로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이에 따른 포상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이에 상수도사업소는 포상금을 지역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이 장차 남원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군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하고,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것.

이환주 이사장은 “뚜렷한 목표를 갖고 꿈을 위해 정진하는 남원 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