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병균)은 2018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을 위한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전북인재육성재단은 16일부터 초등생 (5~6학년) 348명, 중학생 372명,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도내 학교소재 시군청 및 전북인재육성재단에서 오는 23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중학교(2~3학년) 미국 단기해외연수사업(3주)과 대학생 그룹과제 연수사업(4팀, 2주 이내)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초․중학생은 6주(집중어학연수 4주, 정규학교 2주)동안 영어권(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과 중국어권(중국)으로 연수가 가능하며, 영어권은 60%, 중국어권은 80% 지원 받는다. 대학생은 개인별 연수프로그램에 의해 25주까지 영어권, 중국어권, 기타 어학권으로 연수가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중학생(40명, 2~3학년) 단기해외연수사업은 3주 동안 미국 워싱턴주에서 집중어학수업 및 현지학교 특별활동, 주말문화체험을 하게 되며 연수비용의 20%를 지원 받는다. 대학생 그룹과제 연수사업은 그룹별 4팀(20명, 팀인원 3~5명)에게 2주 이내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며 연수비용의 80%를 지원받는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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