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신비의 명산 마이산과 지역대표 특산물인 홍삼을 알리기 위해 전북트래블마트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15일과 16일 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여행업, 마이스업, 홍보관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공동 주최했다.

‘전라도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북 관광을 활성화하고 14개 시군이 상생을 위한 공동 협력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그 의미가 더 컸다.

14개 시군과 관광업계의 설명 이벤트와 한국여행업협회,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한국마이스협회 등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특산품, 기념품을 연계한 체험관과 여행상품 기획 및 홍보 테이블도 함께 운영돼 자율적인 홍보마케팅의 장이 됐다.

군은 마이산과 홍삼스파,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등 관광명소와 지역특산물인 홍삼에 대한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장에서 기념품도 배부해 참석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로 대표관광지인 마이산과 진안홍삼을 집중 홍보하여 진안고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진안이 전북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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