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사진) 군산시장 예비후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특보)는 19일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산의 위기를 극복할 현명한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정책토론회를 통해 각 후보의 정책을 시민들에게 검증받음과 동시에 좋은 정책은 후보 간 유·불리를 떠나 단일 정책으로 만들어 군산 살리기에 나서자”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나, 지역 언론이 주관하는 방식 등을 통해 1주일에 1회씩 각 후보가 ‘군산 위기극복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군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각 분야 주제별로 후보 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서도 시민사회단체가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군산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현 군산경제가 경제공황에 버금가는 상황이라면서 지엠 군산공장 전기차 생산기지 부활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2000억 이상 지역화폐 전면유통 등 군산경제 회생을 위한 ‘군산 뉴딜 7대 정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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