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은파파출소(경감 신만철)는 지난 19일 관내 아파트 및 시설(학교)을 방문해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등록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사전등록 제도는 아동 등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에 아동 등의 지문과 얼굴 사진, 기타 신상 정보를 등록, 실종 시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이다.

은파파출소는 보호자의 편의 제공과 더 많은 사전등록을 통한 안전도 향상을 위해 관내 아파트와 학교 등을 방문해 홍보 전단지를 붙이고 사전등록 활성화에 나섰다.

신만철 은파파출소장은 “2012년도부터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통한 실종아동 등의 발생률이 14.6% 감소됐을 뿐 아니라 사전등록 정보 활용을 통해 276명의 실종자를 발견했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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