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쟁점 토론회를 개최하며 자족도시 도약을 가시화했다.

19일 완주군은 팀장급 핵심 현안·쟁점 토론회를 개최하고, 완주시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과 부서별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팀장급 토론회는 본청 팀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했으며, 2025년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부서별 핵심사업 추진사항의 공유와 부서 간 연계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쟁점토론회에서는 ‘인구 15만 도시’ 실행전략 6대 의제에 대한 자유 심층 토론과 분야별 세부과제에 대한 실행전략 토론이 이뤄졌다.

완주군의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실행전략 6대 의제는 도시기반, 산업기반, 인구정책, 농업융성, 삶의 질, 소셜굿즈다.

또한 팀장들과의 업무추진 애로사항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에 대한 소통도 진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간 주민들과 함께 땀 흘려 노력해온 사업들이 전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로 이어져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관심이 높아질수록 책임감을 가지고 풀어야하는 숙제도 상당수다”며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시를 목표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나아가자”고 강조하고, 15만 자족도시 완주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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