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화산면 저수지 주변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자연공감 산수인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협의회를 구성했다.

19일 화산면은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자연공감 산수인마을 조성사업 주민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총 11명이 활동하며, 이오복 주민협의회장, 황인태 부회장을 선출해 적극적인 사업 협조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자연공감 산수인마을 조성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화산면 성북리 744번지 일원(규모 4만1200㎡)에 사업비 139억을 투자해 휴양시설, 조경시설, 및 편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곽인근 화산면장은 “2020년 주민자치센터건립,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과 연계해 주민 소득 향상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광명소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