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에서 유아 전용 산림체험교육공간인 ‘춘향골유아숲체험원’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남원시 산동면 청사 뒤편에 위치한 ‘춘향골유아숲체험원’은 유아의 신체 및 정서 발달을 위해 특색있고 다양한 야외숲놀이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는 전문 유아숲교육업체를 선정해 지역 유아들을 위한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산림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산림교육 전문가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기관은 남원시·장수군·임실군지역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 혹은 수시형의 체험유형을 제시해야 하며, 계절별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유아숲체험원 운영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http://www.forest.go.kr) 공고란의 ‘2018년 춘향골유아숲체험원 참여기관(단체)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남원 최초의 유아숲체험원으로서 지역 유아기관 및 부모들의 높은 관심도에 힘입어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신체발달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산림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