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호남본부는 16일 사회적 경제기업 신용보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호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호남 소재 35개 사회적 경제기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비롯한 지원 기관 4곳이 참여한 가운데, 신보는 올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해 전국적으로 약 800억 원, 호남지역엔 12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기업 보증 운용 대상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경우 기업 당 보증 한도는 최대 3억 원이다.

신보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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