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은 올해 5월 개막 예정인 전주한옥마을 상설공연(전주마당창극 ‘변사또 생일잔치’, 한옥마을 마당놀이 ‘놀부가 떴다 시즌2’)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준호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를 공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19일 재단은 “한옥마을 상설공연단이 처음 시도하는 ‘공연 자문위원 위촉’은 작품 완성도와 예술성, 지속성 등에 대한 고민의 지점으로부터 비롯된 방안으로 더 발전된 모습의 상설공연을 기대하라”고 밝혔다.
  공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최준호 교수는 예술의전당 공연예술감독,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학과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 교수는 올해 진행되는 2개 작품의 공연 자료 및 대본 검토, 연습 공간 방문 및 인터뷰 등을 통해 공연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할 계획으로 지난 16일 첫 자문을 위해 전주를 방문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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