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전북출신 권상현과 이도연이 귀환했다.
  정읍서영여고를 졸업한 이도연(47)은 바이애슬론 7개 전 종목 완주하며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여자 로드레이스(H1~4)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도연은 국내최초로 동·하계 패럴림픽대회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무주안성고를 졸업한 권상현(22·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2학년)은 바이애슬론 15km(입식) 부문에서 9위를 차지하며 당초 목표인 ‘10위내 입상’을 달성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는 이 종목에서 메달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도쿄 하계패럴림픽대회에는 사이클 선수로 출전하겠는 의지를 보였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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