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이 20일 순창경찰서를 찾아 경찰협력단체 대표 및 직원들과 치안현장 간담회를 갖고 일선 치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요식 경우회장, 김종국 경찰발전위원장, 유재만 보안협력 위원장 등 6명의 협력단체 대표들이 참석 했으며 강인철 지방경찰청장은 치안현장의 진솔한 의견을 가감없이 듣고 소통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조언과 관심을 당부했다.

강청장은 이어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직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순창 지역 치안에 노력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이 큰 이태승 경위 등 2명의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청장은 이자리에서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순창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라인4 하모니'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하모니카 연주 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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