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20일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행패를 부린 A씨(51)를 공무집행방해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 10분께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탁자를 뒤엎고 직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으며 술김에 커피를 타달라고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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