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우선구매 활성화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를 돕기로 했다.

20일 시는 각 부서와 산하기관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활동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이날 교육에는 전주시 150개 전 부서와 전주시설관리공단 등 출연기관의 계약·지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77개 사회적경제기업으로부터 총 57억원 상당을, 지난해에는 96개 사회적경제기업으로부터 총 76억원을 우선 구매했다./김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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