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전북도와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의 행보가 본격화 되고 있다.
전북도는 20일 송하진 도지사, 도 간부공무원,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이충교 전북 우드뱃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공무원 스카우트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카우트 활동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스카우트 기본정신 및 활동 및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카우트 및 잼버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카우트 회원가입을 기념해 공무원 대표 10명에게 항건과 스카우트 패치를 수여하고, 조경식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처장으로부터 건전한 청소년 활동과 스카우트에 대한 이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향후과제 교육 등에 대해 설명 들었다. 
스카우트 회원에 가입한 공무원들은 앞으로 스카우트 지도자 과정·훈련 등을 거쳐 2023 잼버리 개최시 행사 인프라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송효창 주무관(국제협력과)은 “학생시절 스카우트 대원으로 활동하던 때가 떠올라 가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스카우트 활동을 펼쳐 2023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청 공무원들은 2016년 잼버리 유치 이후부터 300여명이 회원에 가입했으며, 송하진 지사도 2016년 2월 평생회원에 가입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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