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한 선거법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가 공무원의 선거중립 결의문을 낭독하고,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 및 공명선거 선거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및 선거운동 기획 참여 금지 ▲인터넷·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이번 선거를 공명선거로 이끌기 위해 선거관여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고, 엄정한 선거중립과 철저한 선거 규정 준수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송일 도 행정부지사는 “전라북도는 공정한 선거관리자로서 공명선거의 확고한 정착을 위하여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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