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공립 자연보물어린이집(원장 이연의)에서 장애아 통합반을 운영하고자 원아를 모집하고 있다.

자연보물어린이집은 장애아 통합반 운영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장애아 보육 직무교육 과정을 원장 및 보육교사들이 모두 이수했다.

특히 장애아 3명당 장애아 전담보육교사 1명과 일반 보육교사를 함께 배치해 장애·비장애아 통합보육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아에 대한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아보육료 지원은 장애인복지카드(등록증)를 소지한 만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이나 예외적으로 만 3~5세 아동이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결과통지서를 제출한 경우, 만 5세 이하 영유아가 장애소견이 있는 의사진단서를 제출한 경우에 가능하다.

지원대상에 해당될 경우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장애아보육료를 신청하고 아동 입소문의는 자연보물어린이집(☎ 063-584-8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의 원장은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진솔한 마음으로 소통하는 아이로 자라주기를 바라고 마음이 더욱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