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읍 만경농공단지 소재의 ㈜호룡(대표이사 박장현)은 21일 지역우수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사업 후원금 25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권한대행 이후천)에 기탁했다.

㈜호룡은 1990년 1월에 세워진 기업으로 고가사다리차, 고소작업차, 크레인, 전동크레인 등을 생산함으로써 고층물류운송 및 건설인력 절감으로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한국무역협회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여 받기도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작년 4월에는 김제시와 470억원 규모의 지평선산단 투자 협약도 체결했다.

또한, ㈜호룡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2억원을 기탁하고 2015년부터는 매년 지역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도 기탁하는 등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호룡 박장현 대표이사는 “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경제적 걱정없이 학업에만 매진하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