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1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22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약정서를 체결하고 한옥 관련 전문기술인 양성교육에 들어간다. 사업수행은 전북대학교 한옥건축기술인력양성사업단에서 맡아 진행한다.

교육일정은 4월 2일부터 5월 2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양성교육이 취업취약계층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재공하고 고용창출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생태건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옥건축의 트렌드에 따라 전문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063-561-520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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