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학교 1~2학년 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소통 프로그램인 ‘함께하니 좋지 아니한 家’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www.ksmhc.or.kr)는 이달 29일까지 10가족 30명을 모집해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가족 정신건강 바로알기 ▲몸과 마음으로 만나는 우리가족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함께하니 좋지 아니한 家’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심리극을 활용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방법을 배우며 가족 간의 친밀감을 향상시켜 정서행동발달 문제를 완화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간의 원활한 소통과 관계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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