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 상동지구대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등 제로화(ZERO)운동에 나섰다.

이와 관련 상동지구대는 관내 어린이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20명을 관내 초등학교 5개교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에 집중 배치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한 어린이 안전사고 ZERO화 운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동지구대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 동안 어린이가 빈번하게 활동하는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함께 아동대상 성범죄, 학교폭력, 실종 등 범죄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합동순찰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서 상동지구대 이철수 대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지역에서 아동보호와 범죄예방에 열의가 있고 책임감과 사명감이 높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만큼 지역경찰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에게 든든한 수호자가 되어 달라.”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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