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 2017년 사업실적 큰 결실. 각종 수상 독차지.

=모든부문 높은점수 얻으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

익산원예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17년도 품목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의 우수 농협들을 뒤로하고 최고 농협에게 수상하는 1위를 차지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경제사업과 보험사업, 신용사업, 농업인지도 및 조합원 복지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초고의 영예를 차지하는 기쁨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수출사업은 물론 공판사업, 연합마케팅사업, 자재사업, 영농지도사업, 조합원실익증진, 출자금증대, 예금, 대출, 보험, 신용카드 등 전 분야에서 큰 결실을 거두면서 종합업적평가에서 최고의 위치에 우뚝섰다.

익산원예농협은 전년도 평가의 미흡한 부문에 대해서 철저한 분석을 거쳐 사업개선에 주력해 전국 품목농협 중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1위의 영예를 차지하는 등 여타농협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은 공선출하회의 육성과 조합원의 정예화를 통해 수출 및 친환경농업 등을 육성하고,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와 판매사업 등을 평가하는 품목농협 전문화 부문에서 2017년 1위의 업적을 달성했다.

매년 공선출하회를 필두로 생산자조직 및 관련 사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직관리가 조합의 판매사업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구조를 정착시켜 좋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도모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비이자수익원 가운데 하나인 신용카드부문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2017년 신용카드부문 업적평가 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익산원예농협이 지속성장할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었으며 향후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농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선출하회를 조직, 2009년 산지유통센터를 개장하면서 공선출하회 100여명을 회원으로 K-멜론 대표산지를 추진해 수출에 적극 나서는 등 농가소득의 효자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농가교육으로 2017년도 K-멜론 우수공선회로 선정된데다 공선출하회 연도대상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는 기쁨을 얻었다.

또 농산물가격안정과 농가소득안정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과실수급안정사업에서 배부문 전국평가결과 ‘우수농협’으로 선정됐으며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제공은 물론 물량 확보를 통한 수출작목 육성에도 적극나서 지역대표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은 더욱이 매년 지도사업비를 책정, 조합원들의 영농지도 및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하는데다 농약보조금 지급, 유기질비료보조, 친환경자재 지원 등 자체사업에도 노력해 큰 결실을 거두고 있다.

조합원 복리후생 지원사업으로는 건강검진,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학사업은 1981년부터 총 8억7,000여만원을 지급해 조합원의 가계부담을 덜고 자녀들에게는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해 박수를 받고 있다.

김봉학 조합장은 “조합을 믿고 찾아주시는 조합원님들과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님들의 실익증대와 복지증지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조합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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