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도내 주식투자자 수가 13만 여 명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도내 실질주주(중복주주 제외)는 12만 9000명으로 전년대비 327명(0.2%)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전체실질주주 수인 506만 명의 2.6%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소유 주식수은 6784주로 전년(6025주)보다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소재 상장법인의 실질주주수는 일진머티리얼즈(2만 6321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하림(1만 8630명), SH에너지화학(1만 5053명), 페이퍼코리아(1만 4743명) 순이었다.

연령별 투자자수는 40대(27.7%)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60대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실질주주수는 전주시(45.9%)가 가장 많았고, 이어 익산시(15.4%), 군산시(15.0%) 순이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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