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 공모사업’에 3곳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종균보급기관으로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제조업체는 순창 성가정식품과 유니버샬 팜스밀이 각각 선정됐다.

‘종균활용 발효식품 산업’은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한 균주를 전통식품 제조업체에 맞춤형으로 보급해 신제품 개발 및 전통식품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작한다.

선정된 업체는 개소당 4000만원(국비 50%·지방비 50%)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종균 구입 및 제품 생산을 위한 재료비, 인건비 및 포장비 등에 사용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삼락농정의 제값받는 농업 실현과 함께 전통식품과 미생물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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