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불법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2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23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발해 관련자 28명을 수사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금품·향응 제공이 10건으로 가장 많고 후보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5건, 사전 선거운동 3건, 공무원 선거영향 1건 순이다.
경찰 관계자는 "예비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