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16개 팀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또래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권유하는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를 운영 중인데 올해 16개 팀을 뽑았다.

서포터즈는 중고등학생 중심으로 팀당 7~15명으로 구성하며 학부모 2명 이상과 지도교사 1명을 포함한다. 올해 12월까지 △금연정책 홍보 △또래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 △담배의 진실 알리기 등 지정 미션을 수행하며 팀별 독창적인 금연 캠페인을 전개한다.

팀별 운영비는 67만 원 지원하며 우수 활동팀에는 학년말 교육감상 표창과 온누리상품권을 준다. 기본활동을 수행한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발대식은 2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갖는다. 발대식에서는 작년 우수활동팀의 사례발표와 즉석 플래쉬몹도 이뤄진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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