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기 전 진안군 의원이 전북도의원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전의원은 지난23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3선 군의원 정치 경력을 바탕으로 전북도의회에 진출해 진안군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진안군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며 “이제는 도의회에 진출해 전북도와 진안군을 위한 더 큰 일을 해보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진안군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도의회까지 이어 나가겠다” 며 “농업과 축산업, 사회복지, 관광 등 열악한 진안군 현실을 직시해 폭넓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의원은 진안군 의회 5대, 6대, 7대 의원을 지낸 3선 의원이며, 6대 산업건설위원장, 7대 상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표창과 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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