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는 지난 23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150여명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한상준 강사(전북레크리에이션전공 1호 박사)의 “나누면 통한다”라는 명사특강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형성과 소통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강의는 소통에 목마른 이 시대(불통사회)가운데 진정한 ‘通’에 대해 생각하는 깊이 있는 시간이 되었고,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강사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전함으로써 진한 감동과 함께 봉사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가 던져질 때마다 봉사자들은 울고 웃으며 많은 공감을 표하였다.

한편, 명사특강과 함께 진행된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이용 안내는 자원봉사자증(봉사자를 위한 인정보상 제도)을 소지한 봉사자들이 김제시자원봉사센터와 할인계약을 체결한 업체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내용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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