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사회 결핵 예방 및 대한 안내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완주군 보건소는 ‘결핵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삼례읍, 봉동읍, 고산면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및 기침예절 실천, 검진 등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결핵 예방 및 대한 안내 및 홍보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3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감염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을 받아야 한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며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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