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6일 버스 정류장에 떨어진 지갑을 가져간 A씨(67·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께 전주시 팔달로 한 버스정류장에서 B씨(65·여)가 버스를 타면서 떨어뜨린 지갑과 현금 80만 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떨어진 지갑을 보고 욕심이 생겨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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