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8년 원예특작분야 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26일 미래농정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공무원과 원예특작분야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 2018년 사업 대상자 선정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회의 주요 내용은 2018년 원예특작분야 7개 사업 112개소, 24억 4600만원에 대한 대상자 선정과 ICT스마트팜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지원단가 변경 등에 대한 심의 안건이다.

참석자들은 △사업신청자에 대한 사업대상자 적정성 여부 △최근 3년간 보조사업 중복수혜 검토 △유사자금 중복지원 여부 △지원단가 변경 심의 등을 했다.

심의자료는 담당 부서에서 현지조사 등 사업성 검토를 통해 제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결정됐다.

농촌활력과 김유열 과장은 “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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