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지난 24일 임실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 대상자 및 학부모, 그리고 영재지도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영재교육원 운영은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첫 발걸음을 뗀 자리로 지도강사 위촉장 수여, 교육과정 안내, 강의 및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질의응답을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개강식에 이어 강의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만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관심을 끌었고, 지도강사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임실영재교육원은 발명반은 주중 수요일에, 그 이외의 반은 토요일에 이루어지며, 각 반별 프로젝트 학습 중심의 교과활동과 함께 바른 인성과 나눔 실천을 위한 캠프,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실= 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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