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25일 군산-제주 노선의 첫 오전 운항을 시작했다.

25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군산공항 탑승장에서는 이스타항공의 오전 증편 첫 날을 기념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군산-제주 노선 증편으로 군산-제주 간 1일 생활권이 형성된다. 군산 공항에서 오전편을 이용하면, 제주에 11시 50분에 도착한다. 이 후 일을 마친 뒤 오후편을 이용해 군산에 오후 5시 15분에 도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편 부족으로 인해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하던 지역민들의 편의가 증대될 예정”이라며 “항공 수요 확대를 통해 이스타항공은 군산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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