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학생 2명이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에서 일한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학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과기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PT), 실리콘밸리 글로벌혁신센터(KIC),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전국 대학생 8명이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전북대에선 한 휘 학생(컴퓨터공학부 4년)과 송성한 학생(소프트웨어공학과 4년)이 뽑혀 8월까지 자신이 희망하는 실리콘밸리 인턴십을 수행한다.

한휘 학생은 인공지능 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BEARROBOTICS)에서 로봇 운영체계와 인공지능을 배운다. 송성한 학생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에이아이브레인(AIBrain)에서 최첨단 인공지능 로봇을 경험한다.

송성한 학생은 “실리콘밸리라는 잠재력을 가진 시장에서 기업들은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사업하는지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유명 대학 및 기업들에서 여는 세미나에서 유명 인사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생각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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