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완주테마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27일 완주군은 지난 24일부터 조선왕조의 발자취를 테마로 한 ‘2018년 완주테마버스’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완주테마버스는 궁궐 중심의 관광이 아닌 전북에서 만나는 조선왕조와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 테마여행으로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해 ‘조선 왕조의 시작과 끝, 왕의 기억’이라는 테마로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전주한옥마을 탑승을 시작으로 위봉사·위봉산성·위봉폭포, 대승한지마을, 소양 순두부음식거리, 삼례문화예술촌,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경기전(전주한옥마을)을 도착지로 한다.

특히 올해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전주한옥마을,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전주역에서 탑승 가능하며, 성인 기준 3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사)마을통(http://maultong.co.kr)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전북투어패스 카드 사용 시 삼례문화예술촌,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경기전 등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특별할인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식사비 및 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063-290-393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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