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는 완주군 용진읍 산림조합수목원(나무전시판매장)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주지역 4개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250여명과 인솔교사, 산림경영지도원,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 수목원을 견학하며, 유아들이 땅에 나무를 직접 심어보는 체험활동과 유아들의 이름이 적힌 화분에 나무를 심어 가정에서도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매년 나무심기 체험을 진행하면 아이들의 밝고 활기찬 미소에 절로 웃음이 난다"면서 "어린나무가 자라 미래에 가치 있는 목재로 사용되듯 우리 아이들도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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