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이 2018년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의 올해 첫 공연을 28일 오전 11시 소극장 ‘예음헌’에서 갖는다.
  첫 손님은 문화 디자이너이자 보자기 아티스트, 자연주의 살림 예술가로 불리는 이효재씨.
  이효재는 ‘효재처럼 살아요’, ‘효재의 살림 풍류’, ‘효재처럼 손으로’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여러 권의 책으로 펴냈다.
  이날 무대에서는 “자연주의 살림예술가 효재의 살림풍류”를 주제로 이효재가 일구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와 살림살이 노하우를 들어본다.
  함께 할 연주팀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주는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이다.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는 2003년 결성 후 페스티벌과 단독공연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5년 국립극장에서 주최한 ‘한국 가요제’에서 ‘옹헤야’로 대상을 받았다. 감성적인 아카펠라와 타 장르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공연 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한 연중 기획공연으로 개최하며, 공연사회는 JTBC3 아나운서 이유경이 맡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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