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기 전 진안군의원(사진)이 6.13지방선거 전북도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전 의원은 28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그동안 진안군의원으로서 쌓아 온 역량을 더 넓은 곳에서 군민과 도민을 위해 펼쳐 보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도의원이 되면 풍부한 한 행정 경험과 의정 활동 경험을 토대로 진안군과 전북도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서 진안군이 발전될 수 있도록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 그랬듯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도민과 소통, 열정과 패기를 쏟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고소득 농‧특산물 생산 기반의 지속적 조성과 명품 관광지 및 군민 휴식 공간 조성, 인삼판매시장의 집단화 등의 정책 추진을 유도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소외계층 배려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다문화 가족 공동체 마련, 활기찬 노후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진안읍장과 동향면장 등을 역임한 뒤, 제7대 진안군의회의원 재직 시 지방의정봉사상(전국 시·군·자치구의원협의회 주관)을 수상한 바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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