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장수지역 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달 30일 진안·장수사무소(진안읍)에서 장수사무소를 분리·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수사무소 신설로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과 다양한 농정정보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해당지역 영세 고령농 등 민원인들은 신속한 농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농관원 이장의 지원장은 "지난 20년간 지역농업인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장수사무소 신설은 대국민 현장서비스 기능 강화 및 효율적 업무추진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사무소는 5급 기관장을 포함, 총 13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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